[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관내 농업인들이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반 교육’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없이 농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온라인 판매 활용 전반을 익힐 수 있는 ‘직거래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온라인 시장에 필요한 ‘마케팅 능력’을 구비하고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다.
교육은 △한번도 듣지 못한 SNL 전략 △3초 만에 고객을 사로잡는 글쓰기 교육 및 실습 △핸드폰으로 전문가보다 사진 잘찍는 노하우 △쉽게 놓치는 스마트 스토어 요소 5가지 △상세페이지 작성 실습 및 피드백 △어플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실습 등 12개 과정이 개설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25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받게 되며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경험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가 없는 농업인의 직거래 농산물 판로한계를 극복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경영특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