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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

의왕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8.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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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의사소통 살롱 8월 토론회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인 ‘의사소통 살롱’ 진행의 한 장면.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인 ‘의사소통 살롱’ 진행의 한 장면.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시는 정기적인 시민 주도 토론의 장(場)을 마련하여 일상의 이슈와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인 ‘의사소통 살롱’ 사업의 8월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마을의 자원순환-쓰레기 여행’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에 대한 실천 편으로 18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과 가막들공원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첫째 날 △내 인생의 소울푸드 △나를 감동시킨 음식 △이웃과의 음식 나눔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눈 후 둘째 날에는 가막들공원(청계동 소재)에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을 하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토론을 하는 등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식에 얽힌 경험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실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 살롱 사업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시민 스스로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회 활발한 토론과 실천에 대한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 우수한 평생교육 사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의사소통 살롱’ 사업은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12월 성과공유회까지 운영하며 시는 올해 사업의 결과를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연계ㆍ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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