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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유해업소 밀집지역 합동점검

하남시, 유해업소 밀집지역 합동점검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08.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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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원도심과 미사 상업지구서

하남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와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고 있다.
하남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와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신장 원도심과 미사 상업지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와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하남시, 하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하남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여부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특히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도 병행해 가출·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자 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거리상담, 순찰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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