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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관광 캐릭터 발굴 확정

가평 관광 캐릭터 발굴 확정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8.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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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가잣꾼과 꺼벙이’ 등 9작품 뽑혀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은 관광 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 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 캐릭터가 없음에 따라 관광 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 특색을 반영한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 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 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 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꿩의 형상을 출발점으로 하여 만든 캐릭터인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 요정’ ‘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 관광가이들 친구들’ ‘아 잣이 와 방울이’ 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 송가 램프 렌즈’ ‘가평 관광 친구’ 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준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관광 홍보에 활용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성인 등 고른 인원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와 참신함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문화관광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3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해 190편을 선발한 후 외부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에서 31편을, 심사 60%, 국민심사 40%를 반영한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 9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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