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정보도서관이 8월의 의도한 책으로 명수정 작가의 ‘꿈꾸시락’을 선정하고 8월5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을 도서관 문화생활반에서 진행한다.
‘꿈꾸시락’은 18세기 조선 후기 화가 심사정이 어린 달마가 갈대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옛 이야기를 그린 선동도해(仙童渡海)라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그린 그림책이다. 다양한 꿈을 음식의 재료로 담아 도시락으로 싸들고 여행을 떠나는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꿈꾸시락’을 통해 인생이라는 여행을 떠나는 힘 ‘꿈’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할 수 있다.
작가 강연회에서는 ‘꿈꾸시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나만의 맛있는 꿈 도시락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 프로그램 코너에서 신청(선착순 마감 20명)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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