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준호 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9월1일 오후 7시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를 선보인다.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모티프가 된 재즈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본 공연은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이며 또한 하루키 마니아인 허희가 현대문학의 거장인 하루키의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전한다.
더불어 재즈보컬리스트 유사랑 트리오가 하루키 소설 ‘1Q84’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에 모티프가 된 재즈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이라면 새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문학과 음악이 담긴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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