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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7일 정전 70년, 진정한 평화 노력해야”  / 오인기 국장 (성남·광주 주재)

칼럼] “27일 정전 70년, 진정한 평화 노력해야”  / 오인기 국장 (성남·광주 주재)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07.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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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기 국장(성남·광주 주재)
오인기 국장(성남·광주 주재)

“27일 정전 70년, 진정한 평화 노력해야”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7월27일은 정전 70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로 끝났다. 

협정은 양측의 군사적 행동을 중단하고 휴전선을 따라 군대를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정전협정은 종전협정이 아니기 때문에 양측은 여전히 적대관계에 있다. 정전협정 체결 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반도는 평화롭지 못하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남한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측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전쟁의 장기화는 한반도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전쟁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전쟁은 한반도의 경제와 사회에 큰 피해를 입혔다.

한국전쟁의 장기화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오히려 전쟁은 한반도를 더욱 분단시키고 양측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국전쟁의 종전은 한반도 평화의 필수 조건이다. 양측은 정전협정 체결의 취지를 살려 진정한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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