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준호 기자] 전통액션 연희극 ‘쾌도난장’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8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 오른다.
‘쾌도난장’은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를 모티브로 매년 웃대와 아랫대가 대결을 펼쳤다는 택견의 이야기와 결합하여 제작된 창작공연이다.
택견 명인으로 인정받은 최고수들이 직접 출연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자놀이, 버나놀이, 탈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제작사 문화를만드는곳열터 김정오 대표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이 공연을 즐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쾌도난장의 유쾌한 입담, 호쾌한 액션, 신명나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나서는 공연 나들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ycc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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