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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치매안심센터, 맞춤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

의정부치매안심센터, 맞춤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7.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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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 활용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가 관리·지원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에 다양한 수준별 인지치료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개인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의 인재재활 프로그램 ‘기억이 똑똑똑’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적극 활용, 6월부터 흥선 및 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원 및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17일부터 쉼터를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증치매환자는 이전까지 해당 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억이 똑똑똑’은 주2회 회당 3시간, 총 24회기로 진행되며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외에 회상훈련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작년 8월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도입해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치매환자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간 시범 운영을 통해 분석한 스마트헬스케어의 개선점 등을 반영해 대상자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부담될 수 있으나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므로 참여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도입으로 치매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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