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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 눈길

가평군,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 눈길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7.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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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청년예술가 한 달 살기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입 및 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외부 청년예술가들이 가평에서 한 달을 사는 동안 걷고, 보고, 느낀 점 등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이들의 한 달 살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가평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음악역 1939 레지던스에서 관외 젊은 예술가 5명이 한 달간 머무르며 가평을 주제로 예술적 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예술적인 해석을 통한 결과물을 창작하고 있다.

예술가의 눈으로 가평을 재해석한 다양한 창작물은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재탄생하는 등 문화예술 자원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더 나아가 문화예술로 거듭나는 풍요로운 도시 가평과 젊은 예술가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외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이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화예술 발전 촉진을 위해 지난 4월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연습 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외부 예술가들의 한 달 살기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 프로젝트 마지막 순서인 전시회는 7월 한 달간 음악역 1939 전시실에서 열린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가평 음악 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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