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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2년차 기업도시행보 시동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2년차 기업도시행보 시동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07.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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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투자 기업과 약정 

정명근 화성시장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약정을 체결하고 한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약정을 체결하고 한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홍왕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7000여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진행된 ‘기업의 내일을 바꾸는 희망화성 투자 약정식’은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약정 체결 및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화성시 6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80억원을 투자할 것을 약정하였고 관내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해 화성시 창업벤처펀드를 20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 유니콘 기업 육성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펀드를 비롯한 R&D,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정 시장과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 2호 운용사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이번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기업인 ㈜더유엠에스, ㈜이랑텍, ㈜도프, ㈜뉴처, ㈜앨로힘, ㈜로오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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