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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화성시 주차장 공유사업 확대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07.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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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추가로 6개소 총 310면 개방

조암감리교회 공유주차장. 
조암감리교회 공유주차장.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도심지 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추가로 운영되는 공유주차장은 화성중앙교회, 정남중앙교회, 동탄시온교회, 사강감리교회, 조암감리교회, 천천교회 6개소 총 310면이다.

이들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시간은 화성시 통합주차포털(smartparking.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공유사업이란 학교나 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의 유휴시간대에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공영주차장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절감하면서 시민 편의는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번 6개소를 시작으로 9월 추가로 2개소를 개방해 총 375면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민간 플랫폼 업체와 협약을 맺고 주차장 공유플랫폼을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유주차장 이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공영주차장 1면당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공유주차장은 125만원이면 가능하다”며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협력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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