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생현장 돌며 시민 의견 청취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생현장 돌며 시민 의견 청취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7.03 15: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1주년 각오 다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여름철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여름철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가구, 중앙경로당 등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취임 1주년의 의미와 각오를 다졌다.

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 및 활동 보조인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용자 배식활동에도 참여해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세상을 꿈꾸는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시청 내 다목적 이용시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 시장은 신곡동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쿨매트, 모기퇴치제, 여름 수건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특히 동행한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 보건복지팀장에게 지층 주민들이 호우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잘 살피라고 당부했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 동주민센터는 폭염 및 호우 대비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침수방지시설 신청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빗물받이 청소·수방 자재 양수기 점검도 수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중앙경로당도 찾아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정상 작동여부,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쉼터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했다”며 “초심을 기억하며 지난 1년간 부족했던 부분들은 더 채우고 의정부가 변화의 도화선에 불을 붙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 실내외 7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