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9일부터 5일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왕시 청년 취업 멘토링’은 공사 현직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의왕시 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식 멘토링 활동으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멘토링은 공사에 최근 입사한 현직자가 멘토로 활동하며 각 멘티의 전공 또는 취업 관심 분야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멘토-멘티가 매칭된다. 멘토-멘티 매칭 후에 멘토링 팀별로 자율적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매칭부터 활동까지 멘티 맞춤형 취업 지원 멘토링이 전개될 예정이다.
멘토링은 5개월간 진행되고 무사히 멘토링 과정을 마친 멘티에게는 공사 사장 명의의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이 수여된다.
‘의왕시 청년 취업 멘토링’은 취업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의왕시 거주 청년(만19~34세)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멘티 모집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uuc.or.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공고문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취업난으로 인한 지역 청년들의 고충이 상당한 가운데 공사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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