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물놀이형 수경시설 12개소를 19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추동웰빙공원(신곡동 127-3번지), 왕바우근린공원(고산동 918번지), 물빛어린이공원(의정부동 387번지), 직동근린공원(의정부동 326-20번지) 등에 위치한 시설로 8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이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일부 조합놀이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는 그늘막, 야외테이블,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저수조 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자세한 이용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일 공원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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