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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장우리 첼로 독주회 펼쳐

24일 장우리 첼로 독주회 펼쳐

  • 기자명 이영선 기자
  • 입력 2023.06.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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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서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

후학 양성과 연주자 발굴에 중점을 두며 연세대, 명지대에 출강 중인 장우리.
후학 양성과 연주자 발굴에 중점을 두며 연세대, 명지대에 출강 중인 장우리.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영선 기자] 장우리 첼로 독주회가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장우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수료 후 영재 입학, 학사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했다.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와 최고연주자(연주학 박사) 최고점으로 박사 취득 및 실내악 과정을 수료하여 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바흐(J. S. Bach, 1685~1750)의 첼로 소나타 2번(Cello Sonata No. 2 in D Major, BWV 1028)은 첼로와 피아노가 대신한 ‘비올라 다 감바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3개의 소나타’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아다지오, 알레그로, 안단테, 알레그로로 이어져 모두 4악장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BWV 1001~BWV 1006)에서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Chaconne from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를 첼로로 선보인다.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1906~1975)는 바이올린 소나타, 비올라 소나타와 함께 첼로 소나타(Cello Sonata in d minor, Op. 40) 각각 한 작품만 남겼다. 고전과 혁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명작이다. 

프리츠 크라이슬러(F. Kreisler, 1875~1962)의 (작곡가) 푸냐니(Gaetano Pugnani, 1731~1798) 풍의 서주와 알레그로(Preludium and Allegro in Style of Pugnani)가 장우리 리사이틀 마지막을 장식한다. 

장우리는 파체앙상블, 첼리스타, 클래시칸, 서울모던앙상블,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과 교감하고 있다. 평창국제음악제의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를 시도하여 재능 있는 음악도를 참신한 방식으로 지도했다. 

현재 한국영아티스트협회 이사직을 맡아 후학 양성과 연주자 발굴에 중점을 두며 연세대, 명지대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연세대 음악대학,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조인클래식(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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