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7월부터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 세계음악 편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취향의 발견 서비스는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만의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서와 음악전문 코디네이터가 선정한 자료를 장르별 패키지로 추천받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구독자들은 디지털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CD와 LP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음악과 어울리는 책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별도의 청음기기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CD플레이어와 턴테이블은 패키지로 함께 제공된다.
3월 클래식 편을 시작으로 5월에는 국내외 대중가요(팝, 록, R&G, 힙합)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월에는 세계음악(국악, 샹송, 삼바, 켈릭 등) 장르로 다양한 세계의 명작도서와 명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음악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485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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