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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ㆍ성장하는 연천 전곡농협

발전ㆍ성장하는 연천 전곡농협

  • 기자명 김준호 기자
  • 입력 2023.06.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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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민 권익에 박차 

연천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준호 기자] 연천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은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여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농협이다. 올해도 쉼 없이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8일에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에 당선된 최종철 조합장은 지난 8년간의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민의 권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 영농철 일손 돕기, 식목일 행사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농민이 잘사는 농촌 구현을 목표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소통하는 농협, 찾아가는 농협, 일하는 농협’ 슬로건 하에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농촌형 선도 복지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곡농협은 8000여 평의 부지에 금융점포, 농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사업장과 주유소, 하나로마트, 도정시설까지 한 장소에 갖추고 조합원과 지역주민 및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연천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농협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백학지역에 2020년에 산지유통센터(DSC)와 하나로마트, 2022년 2월에 주유소를 개점하여 농촌지역 주민들과 농민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곡농협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내부 인적 자원과 건전한 사업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금융예수금 437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780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보다 예수금 170억원, 대출금 580억원 성장했다.

지난 5월3일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월3일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경제사업 매출액도 840억원이 넘는 등 건전결산을 위한 사업기반 마련과 연천군 농산물 판매를 주도하는 등 농민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형 지역농협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23억5900만원의 수익을 냈고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은 1년 정기예탁금 평균금리 1.8%에 배당최고한도인 2%를 가산한 3.8%를 적용한 6억8700만원과 2021년보다 1억1800만원 증가한 6억8000만원을 배당했다.

전곡농협은 사회공헌 및 농정활동 등에서도 앞서나가는 농협이다.

조합원이 구매한 농약의 판대대금 환원사업과 영농기계 지원 사업 등 영농 지원 사업비로 6억7100만원을 집행했다. 당초 영농자재 지원비 예산 3억3300만원에서 영농자재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회에서 의결을 득하여 2억4000만원을 추경했다. 

조합원 농산물 출하 장려금, 종자 지원비 등 영농지도 사업 이용 6억6000만원, 생활지도비 5600만원, 교육 사업비 2000만원, 홍보선전 사업비 3700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원로조합원 난방비 지원, 경조사비 등 복지 지원 사업비 1억2500만원을 집행하는 등 2022년 교육 지원 사업으로 총 15억6900만원을 집행했으며 경제사업 이용권(상품권) 4억3600만원, 명절 떡 지원금 1억250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집행하여 총 21억3000만원을 환원사업비 명목으로 집행했다. 

또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여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전곡농협은 감사기간에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인ㆍ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돕는 등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매월 전 직원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하여 매년 2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성금도 기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12개조로 조를 편성하여 조합원 일손 돕기를 연중 실시하는 등 농민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지역사회에서의 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여 관내 농협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사업인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120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농협네트웩스와 연계한 농촌주택 환경개선공사 등을 통한 소외된 농민들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게 펼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 4월29일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는 최종철 조합장. 
올 4월29일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는 최종철 조합장. 

최종철 조합장은 2021년 시범사업으로 쥐눈이콩 계약재배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조합원의 실익과 농촌발전에 앞장서는 책임경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최 조합장은 1956년 4월생으로 1975년 청산농협에 입사하여 2014년 6월 정년까지 40여년의 농협생활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곡농협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건전한 사업 자원을 바탕으로 2406명의 조합원 지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범농협 추진 계획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조직의 역량 결집과 농협경영 안정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2015년 3월 전곡농협 조합장으로 취임, 2023년 3월 3선을 하였고 5월3일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가공협의회 회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23년 매헌 윤봉길 농민상 수상(4월29일) 및 도내 농협지점 종합업적평가 시 백학지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 유류사업 1000만ℓ 달성탑 수상, 농협손해보험 분야 연도대상 2회, 손해보험 탑CEO 10회, 생명보험 베스트CEO 3회, 클린뱅크(인증등급:금), 유통혁신상 수상 등을 거양했다. 

수익창출을 위해 비이자 이익사업을 활성화시켜 경영도 안정시켰으며 농민 조합원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가공사업도 활성화시켜 매출총이익 대비 경제사업 매출 총이익을 증가시키는 등 손익을 창출시켜 전곡농협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우리 농협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드리며 임직원간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곡농협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함께하는 6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 농협을 향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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