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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장단, 독일 아헨특구시 사절단 접견

안산시의회 의장단, 독일 아헨특구시 사절단 접견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06.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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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력방안 논의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 사진은 의장실에서 진행된 관련 간담회 모습.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 사진은 의장실에서 진행된 관련 간담회 모습.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지난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과 아헨특구시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얼술라 퇴니벤 원내위원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만나 두 도시 의회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 추진 등 교류 확대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의장단을 대표해 “아헨시는 전기, 섬유, 식품, 기계, 금속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있다”며 “사절단의 이번 출장을 통해 아헨시와 안산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 아헨시의회 각 정당의 원내위원장들도 함께해 주신만큼 아헨시와 안산시 사이에 체결돼 있는 우호협력관계 협정을 아헨시의회와 안산시의회간에도 체결하는 방안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절단 측은 시의회와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송바우나 의장이 제안한 두 도시 의회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에는 의장단의 안내에 따라 사절단의 의회 본회의장 견학이 진행됐으며 사절단은 안산시의회 의원 및 의장 선출 방식과 원내 의석 구성 등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의회 방문을 마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은 안산에서 6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의 발전방향 협의를 위해 안산시상공회의소와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 한양대 방문 일정 등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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