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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6월 미래가치 공유

의정부시 6월 미래가치 공유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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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행정 주제로 민관 함께 소통ㆍ공감

의정부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행정’을 주제로 6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월례행사를 갖고 있다.
의정부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행정’을 주제로 6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 월례행사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월례행사로 펼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공유의 날 행사는 발표 주제인 ‘열린 행정’에 맞춰 행사 장소를 시청 본관 로비로 하고 시민이 최초로 사례 발표를 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열린 행정을 위해서는 청사 개방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난해 당선인 시절 시민 협치 시정에 대한 강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으로 첫 번째 정책을 청사 개방으로 정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또 “청사가 개방되면서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회의 전시회가 이어져 오는 동안 시민들이 자연스레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됐다”며 열린 공간, 열린 태도, 열린 시야, 열린 정책이 주는 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민 대표로 담은캘리그라피 신희찬 대표가 실제 시민갤러리를 이용하면서 느낀 소감과 구체적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희찬 대표는 “시 청사 로비가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휴식의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공유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민을 소중히 여기는 열린 행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의 열린 행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 중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통해 더 나은 행정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시민이 신뢰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직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복지유공 시민과 모범시민 등 11명이 김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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