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3일 오후 1시30분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대표 문화시설 중 하나인 김홍도미술관에서 미술 작품과 어울리는 한국가곡 등 합창공연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문화예술로 풍성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브람스 ‘4개의 혼성가곡’을 시작으로 윤학준 ‘나 하나 꽃 되어’, 우효원 ‘김홍도의 12화첩 중 대장간’, 안산시립국악단 해금 주자가 연주하는 ‘국악 메들리’, 박지훈 지휘자가 작곡한 ‘수채화’ 등 아름다운 노래들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쉼을 더하며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안내는 안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홍도미술관 제2전시관에서는 ‘안산시 기증작가전 장성순ㆍ성백주’ 전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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