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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05.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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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연수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동두천양주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동두천양주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31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4회의실에서 동두천양주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가정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비장애자녀를 지원하고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 연수를 마련했다.

학부모 연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비장애자녀와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현재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청년들의 모임인 ‘나는’의 이은아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는 △비장애자녀 성장경험을 통해 비장애자녀 이해하고 지원하기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정 만들기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양육 경험 공유하고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부모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학부모들이 비장애자녀를 이해하고 비장애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함으로써 균형 있고 조화로운 자녀 양육으로 건강한 가정을 구성하기 위한 디딤돌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자녀의 장애는 학부모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장애학생의 형제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께서 비장애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가정 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받고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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