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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나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나서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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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료전지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인천연료전지를 방문하여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인천연료전지를 방문하여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5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를 방문했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저장탱크가 없어 폭발 가능성이 없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다. 인천, 송도, 해운대, 잠실 롯데타워 등 대도시 내에서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연료전지는 2021년 6월에 준공돼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주거인접 지역 11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과 2만6000여 가구에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해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초기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 고효율성, 안전성을 설명하고 현장견학, 민관 합의체 구성 등 주민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완공에 이른 연료전지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정부시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 자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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