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6월 말까지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방문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1회 방문점검 및 연2회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HPV 국가예방접종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등에 참여하는 관내 196개소의 의료기관이다.
4개조, 8명의 점검반이 방문해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대상자 확인, 과거 접종력 확인, 예진표 작성 등) △백신 보관 상태(온도유지, 유효기간 관리 등) △기록 보존 △담당 인력의 교육 수료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위탁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실시 기준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의료기관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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