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기형 도의원 김포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정

이기형 도의원 김포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정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3.05.22 16: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일 야간·휴일 진료”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더민주·김포4·사진) 의원은 오는 6월12일부터 김포시내 3개 병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늦은 밤 시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외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 운영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절실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포시내 병의원 3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함께 근처 약국도 지정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지정절차는 참여희망 의료기관이 해당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군구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참여의사·적합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시군구에서 심사결과를 시도에 보고하고 시도에서는 선정여부를 결정해 보건복지부에 보고 후 지정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평택·고양·수원·남양주·의정부·양주·화성(2개소)·오산에 총 9개소의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김포시에 위치한 히즈메디병원(풍무메디컬약국), 김포아이제일병원(새고은메디컬약국),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풍무우리들약국) 3개소를 비롯해 의정부, 파주, 오산, 광명시에 위치한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6월12일부터 2025년 2월8일까지이며 재지정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