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압화 등 전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압화 등 전시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05.16 13: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목원 난대온실서 50여점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의 압화 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의 압화 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16일부터 21일까지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에서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의 압화 작품 등 50여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금원산 야생화 압화 작품 20여점과 침엽수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향초 작품 등 30여점이다. 

전문 작가 작품이 아닌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만든 작품으로 전시공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나무의 천연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모든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에서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에 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립 수목원들의 공동 연구로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예측과 산림식물종의 현지내외 보전 및 적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각 수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