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문화복지연구회(대표 윤혜영 의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제1차 열린대화마당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차 열린대화마당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문화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플로어 참여자들이 참석해 토론회라는 경직된 틀에서 벗어나 공존을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토론회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반려인의 입장과 비반려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정책적인 측면, 문화적인 측면, 산업적인 측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반려문화 형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연수구반려문화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의견이 나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구에도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영 의원은 “해외에 성숙한 반려문화가 국내에도 많이 정착되는 중”이라며 “토론회는 반려인의 입장과 비반려인의 서로 다른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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