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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어수사거리~신천교 도로확장

동두천시, 어수사거리~신천교 도로확장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05.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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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기능 향상 차량정체 해소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도로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수사거리~신천교간 어수로 도로확장사업이 마무리됐다.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도로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수사거리~신천교간 어수로 도로확장사업이 마무리됐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가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도로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수사거리~신천교간 어수로 도로확장사업을 준공함으로써 인근 상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어수로는 동두천중앙역에서 서측 신천으로 뻗은 원도심의 핵심 도로로 남북측으로는 중앙로와 강변로 등 신시가지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세권 도로라 할 수 있다. 

지난 2015~2019년 동두천중앙역에서 어수사거리까지 일부 기 시행된 역세권 도로확장공사 준공 이후에도 큰시장 5일장으로 인한 잦은 보행 불편과 평상시 적잖은 교통량으로 어수사거리부터 신천까지의 도로확장공사가 빠른 시일 내 완료되기를 지역주민과 인근 상인들은 기다려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연장 270m, 폭원 20m로 2019년부터 총 사업비 210억여원이 투입돼 지난 4월에 준공됐다. 어수사거리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신천방향에는 교차로마다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하여 향후 신호체계가 갖춰질 경우 보행자 및 교통약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수로 도로확장사업과 병행 추진되어 온 전선지중화 사업의 기존 지상 통신선로가 금주 중 철거 완료될 예정에 있어 공사 구간 내 시설정비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어수로가 확장되면서 역세권 도로의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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