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황주헌 기자] 인천 남동구는 8일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석우 이사장은 ‘지방공기업법’ 등에 따라 지난 3월 공개모집과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추천된 후 박종효 남동구청장 임명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5월7일까지 3년이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6월에 설립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구ㆍ동 청사,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해수 공급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관리ㆍ운영한다.
김 이사장은 남동구의회 의정 활동과 ㈜삼환운수의 임원을 역임하며 쌓은 다년간의 공ㆍ사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관리공단의 경영효율화를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혁신적 리더십과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혁신 운영과 대내외 소통강화를 통해 공단에 산적한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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