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 진로진학 지원 사업인 ‘2023년 찾아가는 직업인과의 만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직업인과의 만남은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사업으로 원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24가지의 직업종류로 76개의 강의를 펼치며 유튜버, 웹툰 작가, 마술사 등 크리에이터 관련 분야를 비롯해 로봇과학자, 증강현실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분야와 특수분장사, 조향사, 쇼콜라티에, 희귀동물전문가 등 전문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최인성 군 평생학습과장은 “사업 추진으로 관내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며 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직업인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학교는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교육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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