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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보건소, ‘건강밥상 배움터’ 프로그램

안양 만안구보건소, ‘건강밥상 배움터’ 프로그램

  • 기자명 기동취재팀
  • 입력 2023.04.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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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부터 수요일 4주

2022년 진행된 식생활 교육 현장. 
2022년 진행된 식생활 교육 현장.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나트륨 당류 섭취 줄이기 건강밥상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38㎎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 2000㎎의 1.5배에 달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 3~5세 유아와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당류 섭취가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나트륨과 당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과 대사증후군, 혈관 노화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나트륨이나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밥상 배움터는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방법 △소금 섭취량 자가 진단 △저염 미각 테스트 △염도계 사용법 알기(대여) △삼삼한&당당한 식사 일기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건강식단의 이론교육부터 조리 실습까지 진행한다.

5월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펼치며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 교육은 9월에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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