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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열흘간 미주 7차례 순회강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열흘간 미주 7차례 순회강연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3.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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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의 강연 진행 모습.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의 강연 진행 모습.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김종회 촌장이 17일부터 열흘간 미국 서부지역의 여러 도시와 대학에서 황순원 문학과 소나기마을, 디카시와 문학일반론 등의 주제로 7차례 강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SB)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미주한국문인협회, LA윤동주문학회, 경희사이버대 동문회,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문학협회, 좋은나무문학회 등에서 연이은 초청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지난 소나기마을에서 개최한 ‘한미 문화 콘텐츠 상호 교류 토론회’에 참석했던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초청 강연이 포함되어 있어 토론회에서 논의한 소나기마을과의 교류 협력 등 성과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회 촌장은 황순원 문학과 소나기마을을 매개로 한 지역문화자산 구축의 성과와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디카시(핸드폰 등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짧은 시를 덧붙이는 새로운 문학 장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 촌장은 “미주 한인 문학단체들이 어떤 면에서는 국내 문학단체보다 더 활성화되어 있어 애향심을 가진 동포에게 황순원 문학을 일깨우고 소나기마을을 방문하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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