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는 지역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그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원격대학생을 장학금 선발 대상에 포함시키는 안을 제시했으며 협의결과 위원회에서는 2023년부터 고등교육법상 학위가 인정되는 원격대학생을 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개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유형은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다자녀가정 장학생, 예체능 특기장학생 등 4개 분야로 선발 기준 대비 유자격자 전원에 대해 개인별 등록금 범위 내 1인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원격대학생은 학점에 따라 개인별 등록금이 차이나는 점을 감안하여 등록금 범위 내 30%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5월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발 발표는 5월29일 예정으로 장학금은 6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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