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2일부터 6월16일까지 어수정 및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에서 ‘화요 시낭송 클래스’ 외 2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는 국내외 시인들의 시 작품을 낭송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화요 시낭송 클래스’와 유대인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통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향상을 돕는 ‘문해력을 키워주는 하브루타 교육’ 강좌가 성인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에서는 책과 연계된 마술 활동을 통해 표현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마술교실’이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ddc.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