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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1개 교량 붕괴사고 원천차단

안산시, 31개 교량 붕괴사고 원천차단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04.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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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등 10명 긴급 현장 확인 

안산시가 준공 연식이 오래되고 가스관 등 하부 구조물이 연결되어 있는 교량을 중점 선별해 긴급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안산시가 준공 연식이 오래되고 가스관 등 하부 구조물이 연결되어 있는 교량을 중점 선별해 긴급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최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31개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준공 연식이 오래되고 가스관 등 하부 구조물이 연결되어 있는 교량을 중점 선별해 진행된다. 

시는 콘크리트 균열 및 박리, 철근 노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교량 하부 측면에 설치한 광케이블이나 가스관 등의 부가 시설물 등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량에 하중을 많이 주는 신호등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이동조치 가능여부를 관련 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부시장 및 소관 부서장, 시 소속 안전전문가 등 10명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교량이나 도로와 같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불의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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