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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컨설팅

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컨설팅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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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30개소 매출 상승 Up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하남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하남시에서는 현재까지 18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배달 어플, 검색 포털에 공개돼 홍보 효과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정판 교부, 상수도 요금 지원(매월 4만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 평가자로 지정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에 방문해 제도 홍보, 평가항목 설명, 컨설팅 수행방법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하남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희망하는 업소인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접객업 시설 기준에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는 소비자에게 음식점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접수는 이달 말까지 받으며 문의는 시청 식품위생농업과 위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 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알뜰장터’에서 영업하는 무신고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5월 말까지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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