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META-SIMUL LAB 실습실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META-SIMUL LAB 실습실은 대학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실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간호 실무능력 강화 및 메타버스 시대에 요구되는 가상현실 교육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임상 현장에서 활약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META-SIMUL LAB 실습실 내부는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교육 시설로 가상현실 교육 장비인 VR을 이용한 폐렴, 서맥, 분만 등 환자 진단명에 따른 실습이 가능한 첨단 훈련 장비를 도입했다.

META-SIMUL LAB 실습실에서는 임상실습을 대체할 수 있는 시공간 초월 개방형 교육 플랫폼으로 시뮬레이션 실습의 성인 간호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