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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상업고등학교 교명 변경

삼일상업고등학교 교명 변경

  • 기자명 수원=우영식기자
  • 입력 2023.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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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통의 삼일학원, 삼일고등학교로 

삼일고등학교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삼일고등학교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수원=우영식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 3월1일자로 ‘삼일고등학교’로 바뀌었고 6일 오후 2시 삼일고 강당에서 교명 선포식과 본교 건물 입구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120년 전통의 삼일학원은 1968년 삼일실고(상업과, 화공과, 전기과, 기계과)로 이어졌고 1988년에는 삼일상업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로 분리인가 이후 35년 만에 삼일상업고등학교가 ERP, IT, 외식특성화 ‘삼일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했다.

이날 교명 선포식에는 학교법인 삼일학원 유철환 이사장, 팔달구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수원특례시 황인국 부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경기도의회 황대호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한원찬 부위원장,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최미경(삼일 28회) 부행장 등 내빈 30여명과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해 교명 선포식을 축하했다.

참석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수원특례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은 선포식 축사에서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려는 ‘삼일고등학교’의 발전과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은 “12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새로운 교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교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일고등학교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취업률을 자랑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 230명, 금융권 122명,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2453명 취업을 배출한 명문사학이다.

수원=우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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