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동근 의정부시장-강수현 양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만남의 시간

김동근 의정부시장-강수현 양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만남의 시간

  • 기자명 나정식·김영관기자
  • 입력 2023.03.01 12: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근(오른쪽)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각각 상대 도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근(오른쪽)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각각 상대 도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김영관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대 도시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가지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막역한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두 도시간 서로 상생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만듦으로써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이번 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홍보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기부금 기탁 인증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상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지역 내 주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서로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상대 지역의 홍보 현수막을 상시 게시하는 등의 공동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실무자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두 도시도 이 제도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와 양주는 동일한 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었다. 양주는 제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하여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정식·김영관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