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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3차 재난지원금 추경안 편성 

안성시, 제3차 재난지원금 추경안 편성 

  • 기자명 안성=이국진기자
  • 입력 2023.0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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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 등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안성=이국진기자]  안성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금리·고물가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안성시의회에 제출했으며 22일 제21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은 보편지급 사항인 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201억원, 추가적으로 선별 지원 사항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5억원,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8000만원, 가금농가 재난지원금 1억5000만원, 시설원예 농가·법인 재난지원금 3억3000만원이다.

시는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원되는 만큼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2022년 12월1일 기준으로 안성시민이면서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에 따른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상황이 겹치면서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가능한 예산 안에서 추경 편성을 결정했다”며 “시의회에서 의결이 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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