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인천=이만복기자]  인천 동구가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동구는 송림3지구 공공청사 부지(송림동 31-68)에 사업비 약 120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989.3㎡에 연면적 3100㎡, 지하 2층ㆍ지상 5층 규모의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청사는 내년 2월 중 기본설계 착수 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 공모로 추진되며 국내 건축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내년 1월25일까지 설계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일정과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편익 증진과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청사를 신축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건축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