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인천=배연석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일 소속 4개 해양경찰서(인천, 평택, 태안, 보령)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역별 해역 특성에 따라 올해 각 해양경찰서가 실시한 해양오염 예방활동 우수사례 4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심사 대상은 2022년 소속 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해양오염 예방 정책 실천 사례로서 △해양쓰레기 감축과 블루카본 보전(인천) △해양오염 취약요소 대응체계 수립 및 보완(평택) △바다 블루카본 보호 대책(태안) △민원인이 활용하기 쉬운 선박 해체작업 표준안(보령) 등 4건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는 내부와 외부 위원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정책 추진 노력도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일선 현장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우수 해양오염 예방 사례를 발굴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배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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