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인천] 인천 부평구는 12일 영구치의 안정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
당초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만 지원됐으나 학교의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5학년 학생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은 인천시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연계 치과 의료기관에서 진료 시 1인당 4만원 한도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검진(문진, 시진, 치면세균막검사 또는 구강위생검사, 방사선촬영) △구강보건교육(칫솔, 치실 사용법, 불소이용법, 바른식습관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앱 내 연계 치과를 검색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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