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유시경)는 인천의 관광ㆍ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 관광 디지털 융합 관광인력 교육’과 ‘인천 MICE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인천 관광 디지털 융합 관광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예비 관광 종사원 대상의 △관광 ICT 활용 및 데이터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실무 교육과(10월31일, 11월1일), 관광종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의 △관광 데이터 기반 관광 투어상품 기획 및 OTA 입점 교육(11월15일, 16일)이 제공된다.

아울러,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형 관광 일자리와 트래블테크의 이해를 도울 특강(11월4일)과 인천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등 취업 컨설팅(11월4일)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MICE지원센터에서는 마이스 산업 종사자와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MICE 실무 중심의 ‘인천 MICE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MICE 종사자(예비 종사자 포함)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이스 산업별 특강으로 제공되며 △유니크 베뉴 상품기획(28일) △호텔 및 리조트 홍보ㆍ마케팅(11월1일) △마이스 서비스 상품기획과 빅데이터 분석(11월11일) △마이스 유치제안 및 데스티네이션 마케팅(11월18일) 교육이 제공된다.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인천의 마이스 산업의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인천 MICE 입문 특강(11월5일, 12일)과 함께 참가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MBTI 및 퍼스널컬러 교육이 함께 제공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김준모 센터장은 “인천 관광ㆍ마이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인천 맞춤형 관광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가가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인천마이스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