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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근절 자동식별시스템 활용 집중점검

인천해수청,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근절 자동식별시스템 활용 집중점검

  • 기자명 경기도민일보
  • 입력 2022.10.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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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인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수입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근절을위해 ‘위험물컨테이너 자동식별시스템’을 활용, 위험물컨테이너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위험물컨테이너는 화물의 특성에 따라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하거나 위험물간 일정한 거리 두는 등의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위험물컨테이너를 일반화물로 거짓신고하거나 누락하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경우 운송ㆍ보관과정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한 화재ㆍ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인천해수청은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으로 수입된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2.65%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어 수입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집중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번 집중점검에서는 미신고 의심 위험물컨테이너를 식별하기 위해 인천해양수산청에 신고된 위험물정보와 관세청에 신고된 수입통관 화물정보를 비교하는 자동식별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자동식별시스템을 통해 위험물컨테이너로 식별된 경우,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선하증권 등 서류점검과 화주 대상 인터뷰를 추가 진행하여 위험물 해당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물 반입신고를 누락한 화주에게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개방점검 등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물컨테이너의 적절한 관리가 이행되도록 유도하여 미신고 위험물의 화재ㆍ폭발사고 등을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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