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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 점검

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 점검

  • 기자명 용인=유재동기자
  • 입력 2022.09.22 11:46
  • 수정 2022.09.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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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을 신학기 맞아 총 68곳

용인특례시, 가을 신학기 맞아 총 68곳사진=합동점검반이 급식으로 제공되는 식품 유통기한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가을 신학기 맞아 총 68곳사진=합동점검반이 급식으로 제공되는 식품 유통기한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용인=유재동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식품공급업체 68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30일까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이들 업체를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도시락 등 급식 대체식을 공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9곳과 학교 등에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59곳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있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는 물론 학교 식재료 검수 시 식품이 변질됐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반품·교환한 이력이 있는 업체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지를 확인하고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여부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 현장 실정에 맞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식기류를 세척할 때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위생용품관리법에 적합한 세척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소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위생 점검”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유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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