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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개선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개선

  • 기자명 경기도민일보
  • 입력 2022.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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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문기관 컨설팅 등 선제적 대응

사진=파주시가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개선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 악취오염도 검사 실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파주시가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개선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 악취오염도 검사 실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가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개선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 악취오염도 검사 실시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자동집하시설은 생활쓰레기 수집 및 운반의 효율성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정신도시(1, 2지구)에 설치된 자동 수거 시스템으로 주택, 아파트 등에 설치된 투입구에 생활폐기물을 넣으면 지하관로를 통해 4곳의 집하장(가람·산내·한울·한빛)으로 모인다.

폐기물 운반차량으로 직접 수거하는 방식에 비해 소음,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지하관로를 통해 이송된 생활폐기물이 모이는 4곳의 집하장 주변은 생활쓰레기 악취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시는 4곳의 집하장 악취 저감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세정탑 후단에 활성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악취 유발물질을 이중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통해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는 전문기관(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악취개선 컨설팅을 통해 건물 내부(기계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 환기 시스템 개선, 소형 흡착탄 설치 등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해 2023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거지역과 가까운 가람 집하장, 한빛 집하장 2개소는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악취개선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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