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5일 ‘2022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KTX 광명역 일대에서 순차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 전일인 24일 오후 3시부터 대회 당일인 25일 오전 6시까지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광명역클래시아오르세움 앞 대로변에 이르는 구간이 전면 통제되며 통행 차량은 LH 광명시흥지사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25일 오전 6시부터는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양지사거리까지 통제 구간이 확대되며 통행 차량은 코스트코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하며 해당 구간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25일 오전 8시부터는 주요 마라톤 코스인 양지사거리~서독터널~가학삼거리~S-OIL 대복주유소~광명IC~능촌교차로~옥길동 행운주유소~광남교사거리 구간의 차선이 부분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행사요원의 유도 하에 지정된 차로로 운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하는 대회로서 4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안전요원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와 함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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