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양주=나정식기자] 양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2 양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주관아지,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야간개방과 6가지 주제별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간경관과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경(夜景)’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어린이 과거시험·양주목 학당·VR 등 체험과 전통등·팝업북을 만드는 ‘야로(夜路)’ △무형문화재 공연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주제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 ‘야설(野說)’ 등이다.
또한 △정조대왕 산책행렬 재현, 전통체험 ‘야사(野史)’ △전통차 체험 버들찻집 ‘야식(夜食)’ △저잣거리 ‘야시(夜市)’ 등도 마련됐으며 양주목 관아지 밤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문화재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양주목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양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yangjufestiva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문화재야행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양주=나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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