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대표 윤양식)와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스님)은 20일 오전 복지관 내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금융피해 모의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환대출, 대포통장 등 사례별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실제 녹취록을 듣고 스미싱 문자의 대표번호 및 인터넷 주소의 유형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전화와 문자를 통한 금융사기 유형이 다양해져 모의체험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금융소비 피해예방 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031-855-2463) 또는 메일(ugcn@gcn.or.kr)로 문의 가능하다.

의정부=김영관기자